저는 올해 6살이 된, 아직 5세반 수업을 듣고있는 19년 11월생 아이 엄마입니다 :)
와이키즈 다닌지는 이제 3개월이 되었어요.
저는 소위 말하는 '책육아' '엄마표' 등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수많은 독서와 스터디등 교육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해주면서 지냈어요.
주간에 책을 읽고 책에 위인이나 과학, 역사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주말엔 꼭 연계된 박물관이나 과학관등을 방문해 책과 연계해서 놀아주는 등 이상적인 활동도 많이 했었고 아이도 영특하게 자랐답니다.
아이가 세돌무렵부터는 과학관련하여 더 심화적인 내용을 원해서 더 윗단계 책을 구매하고 관련 실험 영상을 보여주고
간단한 실험은 가정에서도 해주고 하였어요.
저는 최대한 아이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제 나름대로 생각했어요.
그 후 아이가 수학이나 과학을 매우 좋아하다보니 와이키즈에서 과학실험을 한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수업을 가게 되었고 바로 그 자리에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키즈 5세 과학시간에 진행한 소화와 장기 시간이예요.
집에 과학 전집만 3질이 있고 소화와 장기 관련한 책을 정말 좋아해서 아이랑 수백번을 읽었던것같아요.
음식물이 입을 통해 식도로 이동하고 위에서 작은창자, 큰창자로 이어지는 것과 각각 장기들이 하는 일등 아이도 달달 외우고 있고
음식을 섭취할때도 같이 먹으면서 지금 음식은 어디쯤 향해있을까? 하며 책 내용을 되짚어보기도하고 장기 엑스레이 교구를 보면서 놀이도하고
정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날 와이키즈에서 아이가 직.접

이렇게 친구들과 창자를 실제로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실제 입 모형에 음식물을 주입하고 음식물이 모형을 통과하는걸 직접 실험을 통해 눈으로 보고 만지고 한거예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정답이 나와있는 책처럼 정해진대로 본게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고 와이키즈를 선택한 결정적인 수업방식인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방식.
이건 위야. 가 아니라
이건 뭐같아? 라고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아이들이 각자 대답을 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그 대답을 통해 답을 도출해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와이키즈의 수업방식이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유아기 아이들에게 흡수되기 참 좋은 수업이여서 최고로 마음에 들었어요.
그 후 창자를 탐구하면서도 어때보이는지 각자 생각을 말해보자 시간을 가지면
각자 아이들은 길쭉한 애벌레 같다던가 뱀같다, 줄넘기 같다 등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 또 토론하면서 어휘력도 기르고 자신감도 길러지겠더라구요.

저는 와이키즈 다니기전까지 책만 읽으면 다 되는줄 알았어요.
독서가 제일 좋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아직도 의심의 여지는 없지만 독서가 모든걸 다 채울수는 없다,라고 생각해요.
독서가 가장 중요한건 맞지만 제가 독서를 하면서 연계로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다녔듯이
수학이나 과학은 훌륭한 커리큘럼의 수업이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그동안 소화와 장기에 관한 책을 백번 읽어줬을때보다
와이키즈에서 딱 한번 실험하고 왔을때 집에서 소화 관련하여 꺼낸 말이 진짜 몇배는 더 많았답니다.
물론 저희 아이는 기본지식이 있었기에 이미 수업시작 전 탐구영상을 볼때부터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로 가는지 탐구하며 발표하기부터
물이 위로갔다가 큰 창자로 갔어요 라고 대답했다고 판서에 쓰여있긴했어요.
하지만 알고있는걸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실험하고 온 순간부터 온전히 그 지식이 자기것이 된게 제 눈에 보이더라구요.
책으로만 봤을때보다 오히려 더 정확히 자기것으로 습득한게 보였어요. 고작 5세인데말이예요.
이것이 직접 보고 배우는 과학의 힘이 아니였을까싶어요.
비단 과학뿐만이 아니예요.
와이키즈는 모든 수업이 문제와 답으로 이루어진 수업이 아니예요.
왜 그럴까? 어떻게 생각해? 무엇일까? 이랬던 경험이 있니? 모두 물음표로 시작해요.
아이들의 대답으로 끝나구요. 전부 아이들이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라 창의사고력을 쓸 수 밖에 없는 수업구성인데 그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호기심 넘치는 내용들이라 1차원적인 지식만을 습득하고자 다니는 학원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물과 탄산수를 이용한 밀도 실험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집에서 이 실험을 했다면 물에선 건포도가 가라앉고 탄산수에선 건포도가 떴다 가라앉았다 왔다갔다하네~ 그건 바로 밀도때문이야 하며 밀도에대해 설명하고 실험이 종료됐을텐데
와이키즈에선 다양한 물을 탐구해보고,
예상의견을 먼저 발표해보고, 다양한 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건포도가 떠 빨리 떠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고 등등
밀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물에 관련되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질문과 토론을 통해 아이들을 생각하게 만든답니다.
독서를 할때보다 생각하는 힘이 더 깊어진 요즘, 6세반 수업이 더 기대되는 지금입니다^^
저는 올해 6살이 된, 아직 5세반 수업을 듣고있는 19년 11월생 아이 엄마입니다 :)
와이키즈 다닌지는 이제 3개월이 되었어요.
저는 소위 말하는 '책육아' '엄마표' 등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수많은 독서와 스터디등 교육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해주면서 지냈어요.
주간에 책을 읽고 책에 위인이나 과학, 역사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주말엔 꼭 연계된 박물관이나 과학관등을 방문해 책과 연계해서 놀아주는 등 이상적인 활동도 많이 했었고 아이도 영특하게 자랐답니다.
아이가 세돌무렵부터는 과학관련하여 더 심화적인 내용을 원해서 더 윗단계 책을 구매하고 관련 실험 영상을 보여주고
간단한 실험은 가정에서도 해주고 하였어요.
저는 최대한 아이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제 나름대로 생각했어요.
그 후 아이가 수학이나 과학을 매우 좋아하다보니 와이키즈에서 과학실험을 한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수업을 가게 되었고 바로 그 자리에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키즈 5세 과학시간에 진행한 소화와 장기 시간이예요.
집에 과학 전집만 3질이 있고 소화와 장기 관련한 책을 정말 좋아해서 아이랑 수백번을 읽었던것같아요.
음식물이 입을 통해 식도로 이동하고 위에서 작은창자, 큰창자로 이어지는 것과 각각 장기들이 하는 일등 아이도 달달 외우고 있고
음식을 섭취할때도 같이 먹으면서 지금 음식은 어디쯤 향해있을까? 하며 책 내용을 되짚어보기도하고 장기 엑스레이 교구를 보면서 놀이도하고
정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날 와이키즈에서 아이가 직.접
이렇게 친구들과 창자를 실제로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실제 입 모형에 음식물을 주입하고 음식물이 모형을 통과하는걸 직접 실험을 통해 눈으로 보고 만지고 한거예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정답이 나와있는 책처럼 정해진대로 본게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고 와이키즈를 선택한 결정적인 수업방식인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방식.
이건 위야. 가 아니라
이건 뭐같아? 라고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아이들이 각자 대답을 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그 대답을 통해 답을 도출해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와이키즈의 수업방식이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유아기 아이들에게 흡수되기 참 좋은 수업이여서 최고로 마음에 들었어요.
그 후 창자를 탐구하면서도 어때보이는지 각자 생각을 말해보자 시간을 가지면
각자 아이들은 길쭉한 애벌레 같다던가 뱀같다, 줄넘기 같다 등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 또 토론하면서 어휘력도 기르고 자신감도 길러지겠더라구요.
저는 와이키즈 다니기전까지 책만 읽으면 다 되는줄 알았어요.
독서가 제일 좋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아직도 의심의 여지는 없지만 독서가 모든걸 다 채울수는 없다,라고 생각해요.
독서가 가장 중요한건 맞지만 제가 독서를 하면서 연계로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다녔듯이
수학이나 과학은 훌륭한 커리큘럼의 수업이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그동안 소화와 장기에 관한 책을 백번 읽어줬을때보다
와이키즈에서 딱 한번 실험하고 왔을때 집에서 소화 관련하여 꺼낸 말이 진짜 몇배는 더 많았답니다.
물론 저희 아이는 기본지식이 있었기에 이미 수업시작 전 탐구영상을 볼때부터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로 가는지 탐구하며 발표하기부터
물이 위로갔다가 큰 창자로 갔어요 라고 대답했다고 판서에 쓰여있긴했어요.
하지만 알고있는걸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실험하고 온 순간부터 온전히 그 지식이 자기것이 된게 제 눈에 보이더라구요.
책으로만 봤을때보다 오히려 더 정확히 자기것으로 습득한게 보였어요. 고작 5세인데말이예요.
이것이 직접 보고 배우는 과학의 힘이 아니였을까싶어요.
비단 과학뿐만이 아니예요.
와이키즈는 모든 수업이 문제와 답으로 이루어진 수업이 아니예요.
왜 그럴까? 어떻게 생각해? 무엇일까? 이랬던 경험이 있니? 모두 물음표로 시작해요.
아이들의 대답으로 끝나구요. 전부 아이들이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라 창의사고력을 쓸 수 밖에 없는 수업구성인데 그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호기심 넘치는 내용들이라 1차원적인 지식만을 습득하고자 다니는 학원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물과 탄산수를 이용한 밀도 실험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집에서 이 실험을 했다면 물에선 건포도가 가라앉고 탄산수에선 건포도가 떴다 가라앉았다 왔다갔다하네~ 그건 바로 밀도때문이야 하며 밀도에대해 설명하고 실험이 종료됐을텐데
와이키즈에선 다양한 물을 탐구해보고,
예상의견을 먼저 발표해보고, 다양한 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건포도가 떠 빨리 떠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고 등등
밀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물에 관련되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질문과 토론을 통해 아이들을 생각하게 만든답니다.
독서를 할때보다 생각하는 힘이 더 깊어진 요즘, 6세반 수업이 더 기대되는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