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즈를 다닌지도 1년차!

즐거웠던 성장과 계절이 느껴지는 사진들을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찾았던 와이키즈!!

이제는 와이키즈 도착하자마자 문앞에서 "저 왔어요~"라고 웃으며 들어가고

먼저와서 친구들을 맞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적극성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90분의 수업은,

아이가 부족하다며 다음주에 또 놀고싶다고 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와이키즈를 알게된 건 

이나가 4살일때 지역카페를 통해서였었고,

당시 아이에게 흥미를 이끌어 줄 만한 수업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5세 3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1년이 되어가네요 :)

어린 아이를 왜 학원에 보내냐는 퀘스천을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단호하게 생각한 것이

1. 기회가 되는 한 배움을 다양하게 접하게 한다.

2. 아이가 좋아하면 지속한다.

두가지였습니다.

특히 5세 이상의 아이들은 지식을 쌓아가고 탐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접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집에서는 한계가 있기에 학원을 통해 보완하고자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첫 상담을 마치고 등록을 통해 와이키즈를 다니게 된 딸아이,

정말 빼놓지 않고 1년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우리 아이가 뛰어나요!'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고

아이가 다양한 지식을 접하게 되는 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수업 후 선생님이 주시는 피드백도 주의 깊게 들으며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시간들이  아이에게는 배움이, 부모에게는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키즈에서의 배움을 통해 

숫자에 대해서,

우리 몸에 대해서

식물에 대해서

자연에 대해서

지구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탐구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작년 이맘때 어리숙해 보이던 아이가

이제는 먼저 엄마에게 과학적 사실을 설명해 줄 만큼

성장한 것을 보고

와이키즈를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즐거움이 함께 성장한것을 느끼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