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가 되니 5세 수업과는 다르게

진짜 초등수학을 바탕으로 하는 내용들이더라구요.

숙제를 하다보면 이걸 6살이 푼다고??

의아했는데 수업시간의 연습과 훈련으로

답을 찾아 내는걸보면 신기하고 대견하답니다.

가끔 문제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수빈이에게

처음엔 답답한엄마가 연필로 이렇게 적어가며 생각하고 

답을 내라고 재촉했었다가 너무나 후회를 했어요.

시간은 걸렸지만 혼자 궁시렁궁시렁 대다

찾은답은 

어? 어떻게 답이 나온거지? 의아할정도로 정확했어요.

아마도 엄마가 알고있는 흔한 답을 내리는 방법과 다른

수빈이의 계산법이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듯 했답니다.

와이키즈를 다니며 고민고민 끝에 답을 찾는

쾌감을 배운 수빈이는

누가 알려주거나 본인이 납득하지 않은 정답은

절대 적지 않습니다.

정답이어도 본인의 생각이 아니면 목소리를 내며 화?를 내기도 해요.

그렇게 수학에 재미를 붙이며 꾸준히 다닌덕에

이번 테스트에서는 성적이 좋게나와서

상위반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잘 다녀주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