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이란 단어 하나에도 자지러지는 49개월

그런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와이키즈 과학에서 배우게 된 하루입니다ㅎㅎ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어디로 먹을까?! "입이요!!!" 

그 음식을 우리가 어떻게 먹는지 생각해볼까?! "꼭꼭 씹어요~" "잘게잘게 부셔먹어요~"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이빨로 씹어 잘게잘게 부수는 저작운동!

눈으로 보며 실험하기 위해 입이 아닌 손으로 대신 저작운동을 실험해봐요ㅎㅎ

항상 입으로만 먹기만 했지 이러한 과정을 눈으로 직접보며 체험하니

신기함은 기본이고 관찰력은 덤으로 오는 소화기관 과학실험~

입으로 잘게잘게 씹어 꿀떡 삼기면 위라는 소화기관으로 내려가요~

연동운동을 통해서 위에서 위액을 만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우리 몸에 더욱 흡수되기 쉽게 잘게 부셔지고

내가 먹은 음식은 대장소장으로 이동합니다~

나의 위를 직접 보지못하지만

이렇게 체험키트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눈으로도 보고

손으로도 만져보며 음식의 변화과정을 볼 수 있어 집중력 상승! 업!!

꺄르르 웃기만 했던 '똥' 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실감나는 실험~

정말 똥인거 같다며 일그러지는 표정이 아이가 얼마나 수업에 집중하며

탐색중인지 사진한장에 다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대장 소장은 또 얼마나 긴지...

실제로 우리의 대장소장은 더 길지만ㅎ 팝튜브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경험해봤어요~

수업이 끝나고도 팝튜브를 가지고 놀면서 이렇게 길어~ 하며 집에 가기 싫어하던 모습^^;

놀면서 배우는 과학이란게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양쪽으로 당기고 구부려보며 우리 몸속 대장소장이

얼마나 긴지 수업교실 한바퀴 돌아보고ㅎㅎ

탑튜브관을 통해서 소리의 이동도 덤으로 경험해 봐요ㅎ,ㅎ

오늘 배우는 소화기관에 대해서 더 나아가 소리까지 플러스 경험하는

즐겁고 신나는 과학교실~ 장점만 가득한 와이키즈 과학이예요!

수업하고 집에와서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가 방금 먹은 음식이 어디로 이동하는걸까? 물어보니

위를 가르키며 "여기 위로 내려갔어!!!"

"이제 구불구불 밑으로 내려갈거야~"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며

오늘 하루 정말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왔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와이키즈 다녀올수록 한 층 더 성장한 아이모습을 보니

보내는 엄마아빠 입장에서는 뿌듯할 수 밖에 없구요~

와이키즈 다녀오는 날은 항상 저녁밥상 시간에

아이와함께 대화하는 주제가 생긴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엄마아빠도 아이덕에 모르는 지식도 얻는거 같아요ㅎㅎ

다음이 수업이 기대되는 와이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