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다닌 6세 친구의 성장과정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처음에는 과학? 그냥 재미! 집에서 못해주니까 라고 접해보았다면

이제는 와~ 이런것도 알아? 이런것도 배웠어? 라고 지식배경이 쌓이면서 어른들과 대화를 나눌떄에도 와이키즈에서 배운 지식을 이야기해요

역시.. 꾸준함이 정답 이라고 느낄정도에요

처음에는 너무 흥미있어하니깐 재미로 가자~ 라고 했지만 이젠 과학 어렵지않아! 라고 바뀐거같아요

과학은 실험 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과학의 4개 영역을 배우면서 지식확장도 좋아지고 과학책을 읽을떄 추측도 가능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이번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1월2주차 6세 과학수업은 물감에 대해 배워보았어요

물감의 색을 추측해보고 시온물감에 대해 알아보고 시온물감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탐구도 하는 수업이였어요

그리고 그림도 좋아해서 물감을 자주접하기도하지만 시온물감이 온도에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집에서도 계속 관찰하고 탐구했던 수업이였습니다.

추측. 와이키즈 수업에는 먼저 선생님이 답을 알려주지 않고 아이들의 생각을 이야기해요

아이들이 각자 다양하게 추측을하고 결과를 보면서 어떻게 다른지, 내생각과 무엇이 달랐고 맞았는지 직접 예상과 결과를 보니 

더 정확하게 수업에서 배운걸 기억하는것 같더라구요

시온물감과 그냥물감 

딱보아도 색이 다르긴하지만 종이에 볼떈 비슷해 보였어요 저렇게 아이들이 사용하는물감과 시온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도

열을 가했을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눈으로 비교해볼수 있던 수업이였어요

시온물감과 그냥물감으로 그린 그림 ㅎㅎ 그림그리는데 더 집중한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과학일기는 2주차에 쓰는데 과학일기 쓸때마다 너무 귀여운거같아요 저렇게 글씨도 오목조목쓰고 자기가 수업한걸 표현하는게 

전 대견하더라구요 시온물감을 신기한물감이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네요

그렇게 가져온 결과를 집에서 드라이기를 이용하여서 사라지는걸 보았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엄마 아빠의 연기력!!! 정말 놀라는척 신기한척 우리아이가 마술사가 된것처럼 놀라주면

어깨에 뽕이올라가면서 으쓱하며 이거 마술아니고 과학인데 하면서 뿌듯해 하더라구요

시온물감 사라진게 보이시죠?  저희딸의 표정도 ㅎㅎ 집에서 계속 드라이기로 시온물감을 사라지게 하지만 

금방 나타납니다.

시온물감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물감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면서 집에와서도 아이가 가져온 결과를 함께 이야기나누면서 

활동을 복습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더 기억에 쏙쏙 남는것같아요 

시온물감 이라는단어는 어렵지만 물감종류가 그림그리는 물감만 있는게 아니라는것도 알게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