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와이키즈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

제15회
창의력글쓰기 대회

와이키즈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

대상 수상작
대상 수상작
전체 수상작

과학 일기호기심 안경을 쓰면 공기가 잘 보여요!

제 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대상
와이키즈  분당정자센터 6세 김우진

안녕하세요. 저는 몸이반 김우진이에요.

오늘은 어디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공기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호기심 안경을 쓰고 공기를 보면 아주 잘보인답니다.


<공기를 보는 첫번째 방법 - 공기방울>

물을 가득 채운 커다란 그릇과 투명한 빈 컵을 준비하고 빈 컵 바닥에 쿠키를 붙여요. 쿠키를 붙인 컵을 똑바로 엎어서 물속에 잠기게 해요.

짜잔! 쿠키가 젖지 않고 그대로예요.

컵이 물속에 잠겼는데도 쿠키가 젖지 않은 이유는 컵 속에 공기가 있어서 물이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이번엔 컵을 조금 기울여보세요. 그러면 작고 동그란 방울들이 컵 밖으로 나와 퐁퐁퐁 올라가는데 이것이 바로 공기방울이에요.

컵 밖으로 공기가 나가고 나면 컵 안에 물이 차고 쿠키가 젖게돼요. 또 공기를 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투명한 컵에 물을 담고

빨대를 꽂아 힘껏 후후 불면 보글보글 공기방울이 보이는데 숨으로 들이마셨던 공기가 나온거예요.


<공기를 보는 두번째 방법 - 로켓풍선>

풍선을 크게 불고 풍선에 빨대를 붙여요. 빨대에 실을 연결하고 친구와 실의 양쪽 끝을 한쪽씩 나눠 잡고 멀리 떨어져서요.

실을 팽팽하게 잡아당긴 상태에서 풍선을 놓으면 풍선이 로켓처럼 날아가요. 풍선안에 가득 차있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날아가는 거예요. 공기가 더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움직여요.

집에 돌아와서 장난감 자동차 위에 로켓풍선을 붙여서 누가 더 빠르나 시합을 했는데 크고 튼튼한 포크레인을 고른 저보다

작고 가벼운 자동차를 고른 엄마가 이겼어요. 포크레인이 너무 무거워서 공기가 힘들었나봐요.

다음에는 가벼운 자동차를 고르고 풍선을 두개 달아봐야겠어요. 그리고 열기구에 대해 배우고 싶어요. 공기가 힘이 얼마나 센지 궁금해요.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제 눈에도 보이고 느껴지는 것 같으시죠?

과학자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궁금한게 있으면 무엇이든 알려주세요.

제가 열심히 연구하고 관찰해서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알려드릴게요.


다음에 만나요. 안녕 ^^



[심사평]

김우진 유아는 <보이지 않아도 있어요>에서 어디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공기를 실험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여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김우진 유아는 보이지 않는 공기를 보는 방법을 탐구 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생생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호기심 안경을 쓰고 공기를 보면 아주 잘 보인다는 표현은 우진이의 위트가 돋보입니다. 눈앞에서 실험이 펼쳐지는 것처럼 실험 순서를 잘 설명하였고, 실험 결과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집 에서도 로켓풍선 시합을 해 보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을 통하여 탐구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궁금한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연구하고 관찰하여 알려준다는 부분에서 우진이 스스로 탐구하기를 즐기고 다른 이들에게도 재미난 것들을 알려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멋진 과학자 우진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1 0

(주)창의와탐구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219 나노빌딩 3,5F
대표전화 : 02-2033-8800  
 |   사업자등록번호 : 114-81-84574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8-서울서초-08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