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키즈에서 공기의 수축과 팽창을 배웠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풍선 부풀리기였다. 집기병에 조그마한 풍성을 끼우고 뜨거운 물에 넣고 있으면 아까 꼈던 풍선이 부풀어오른다. 왜 그렇게 되냐면 우리처럼 공기도 앗 뜨거하고 더 크게 움직이려고 난리치는 것이다. 가장 웃겼던 부분이었다.
반대로 유리병에 조그마한 풍선을 끼고 차가운 물에 넣으면 풍선이 쪼그라든다. 그 이유는 우리처럼 공기도 추워서 딱 붙어있는 것이다. 그걸 볼 때 공기가 살아있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그 실험을 하면서 겨울에 타이어도 생각났다.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아빠 차에 공기압 화면이 떴다. 그 날은 아빠 차에 있는 생수도 내 손으로 녹여주었고 심지어 그 날의 온도는 영하 14도였다. 큰 추억이었다.
이렇게 온도의 따라 공기가 움직이는 게 다른데 기온이 올라가서 공기가 활발히 움직이고 난리치는 것을 팽창이라 하고 기온이 내려가서 공기가 딱 붙어있는 것은 수축이다.
수축과 팽창을 배운 다음 풍선으로 장난감을 만들었는데 풍선에 바람을 넣은 다음에 그림을 그리고 요구르트병을 아주 뜨거운 물에 넣은 다음 그 뜨거운 물을 버리고 원하는 곳에 15~20초를 누른 다음 손을 놓으면 요구르트 병이 붙는다. 그걸 잘 붙이면 1~2일 버틴다고 했는데 일주일째 버티고 있다. 그 이유는 뜨거운 공기가 식으면서 수축해서 그렇다.
이 현상을 이용한 것을 찾아봤는데 온도계가 있었다. 약병에 물감을 넣고 빨대를 꼽은 다음 클레이로 막고 뜨거운 물에 넣었을 때는 공기가 팽창해서 물감을 밀어내니 물감이 빨대를 타고 올라갔다. 뜨거운 물에 담그고 있을 때 손이 구워질 뻔 했다.
공기야 넌 살아있니? 너무 뜨겁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우리를 숨쉬게 해 줘서 고마워.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오늘 와이키즈에서 공기의 수축과 팽창을 배웠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풍선 부풀리기였다. 집기병에 조그마한 풍성을 끼우고 뜨거운 물에 넣고 있으면 아까 꼈던 풍선이 부풀어오른다. 왜 그렇게 되냐면 우리처럼 공기도 앗 뜨거하고 더 크게 움직이려고 난리치는 것이다. 가장 웃겼던 부분이었다.
반대로 유리병에 조그마한 풍선을 끼고 차가운 물에 넣으면 풍선이 쪼그라든다. 그 이유는 우리처럼 공기도 추워서 딱 붙어있는 것이다. 그걸 볼 때 공기가 살아있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그 실험을 하면서 겨울에 타이어도 생각났다.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아빠 차에 공기압 화면이 떴다. 그 날은 아빠 차에 있는 생수도 내 손으로 녹여주었고 심지어 그 날의 온도는 영하 14도였다. 큰 추억이었다.
이렇게 온도의 따라 공기가 움직이는 게 다른데 기온이 올라가서 공기가 활발히 움직이고 난리치는 것을 팽창이라 하고 기온이 내려가서 공기가 딱 붙어있는 것은 수축이다.
수축과 팽창을 배운 다음 풍선으로 장난감을 만들었는데 풍선에 바람을 넣은 다음에 그림을 그리고 요구르트병을 아주 뜨거운 물에 넣은 다음 그 뜨거운 물을 버리고 원하는 곳에 15~20초를 누른 다음 손을 놓으면 요구르트 병이 붙는다. 그걸 잘 붙이면 1~2일 버틴다고 했는데 일주일째 버티고 있다. 그 이유는 뜨거운 공기가 식으면서 수축해서 그렇다.
이 현상을 이용한 것을 찾아봤는데 온도계가 있었다. 약병에 물감을 넣고 빨대를 꼽은 다음 클레이로 막고 뜨거운 물에 넣었을 때는 공기가 팽창해서 물감을 밀어내니 물감이 빨대를 타고 올라갔다. 뜨거운 물에 담그고 있을 때 손이 구워질 뻔 했다.
공기야 넌 살아있니? 너무 뜨겁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우리를 숨쉬게 해 줘서 고마워.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