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과학일기] 사슴벌레 관찰하기

제9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최우수상
와이키즈 울산옥동센터 7세 최주원

와이키즈에서 사슴벌레 수업을 했다. 왜 이름이 사슴벌레인지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사슴과 비슷한 뿔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현미경으로 사슴벌레의 입과 다리를 관찰했다. 입은 주황색 털실 모양인데 젤리를 핥아 먹을 수 있다. 입이 사람과 다르게 생겨서 신기했다.

머리에는 겹 눈, 더듬이, 입이 있고

가슴에는 날개와 다리가 있다.

숨은 배로 쉰다. 엄마는 사슴벌레를 무서워했지만 아빠와 나는 집에서 처음 키우는 곤충이라서 신이 났다. 이름을 슴슴이로 지어주었다.

사슴벌레 사는 집이 작아보여서 마트가서 큰 집과 푹신한 흙을 사와서 멋진 집도 만들어 주었다. 사슴벌레는 축축한 것을 좋아해서 매일 아침 분무기로 물을 뿌려 흙을 촉촉하게 해주었다. 사슴벌레는 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낮에는 잘 움직이지 않는데 밤에 불을 끄면 움직였다. 사슴벌레가 젤리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사과와 바나나를 먹다가 생각이 나서 먹이로 넣어주었는데 잘 먹었다. 친구가 사슴벌레 구경하고 싶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사슴벌레를 꺼내어 바지 위에 올렸더니 힘이 너무 쎄서 떨어지지가 않았다. 엄마가 사슴벌레 엉덩이를 톡톡 쳐서 힘들게 떼어 내었다. 정말 힘이 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슴벌레를 키우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돼서 신기했다. 

친구 중에 장수풍뎅이 키우는 친구가 있는데 다른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 해 보아야겠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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