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독후감 대상
와이키즈 창원상남센터 7세 최연수
언니가 방학숙제로 책을 읽고 있었어요. 나도 읽고 싶었어요. 나는 언니가 하는 것은 뭐든지 따라해요. 제목은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예요. 내가 좋아하는 수프? 돈까스랑 먹는 맛있는 수프? 플라수프는 뭐지? 궁금했어요.
그림을 보니 플라스틱 수프인것 같아요. 플라스틱으로 왜 수프를 만들까요?
옷, 칫솔, 샴푸통, 치약, 장난감, 페트병… 플라스틱 천국에는 없는게 없어요. 싸고 예쁘고 편리한 물건들이 엄청 많아요. 미세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비가 내리면 땅속으로 들어가요. 하수도에 모여서 바다로 가요. 작은 물고기 입속으로 미세미세 알갱이가 들어가고,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어요.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집 밥상에 와서 내 몸속으로 들어와요.
내 몸 속에도 미세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온데요. 기분이 이상해요. 내가 플라스틱이 된 것 같아요.
플라스틱을 많이 쓰면 지구도 아프고 내 몸도 아파져요. 엄마와 함께 플라스틱 안쓰기!를 해보았어요. 와이키즈 과학시간에 수세미외로 수세미를 만든적이 있어요. 수세미외를 잘라서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뺐어요. 껍질을 벗기는게 힘들었어요. 집에 가지고 와서 내가 만든 수세미로 물병을 씼었어요. 설거지는 재밌어요. 매일 내가 하고 싶어요.
=> 와이키즈에서 내가 만든 수세미
☆플라스틱 빨대 안쓰고 대나무 빨대를 써 보았아요.
· 나무 맛이 나요. 초코 발대, 사탕 빨대가 있으면 좋겠어요. · 대나무 빨대는 계속해서 쓸 수 있어요.
· 씹을 때 미세 플라스틱이 입에 들어가지않아요. |
☆플라스틱 튜브치약, 칫솔 안쓰고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을 썼어요.
· 씹으면 거품이 뽀글뽀글 나는 것이 신기해요. · 매워요. 어린이를 위한 고체 치약도 있으면 좋겠어요. ·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요.
|
로봇랜드에 갈때 페트병 안 쓰고 물병에 물을 담아 갔어요. 플라스틱이 썩는데 500년 이나 걸린데요. 나는 그렇게나 오래 걸리는 줄 몰랐어요. 플라스틱 안쓰기는 계속 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지구를 위해 노력할거예요.
[심사평] 최연수 유아는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라는 책을 읽고 과학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책 표지를 분석해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미리 상상해 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면 미세한 플라스틱 알갱이가 땅속, 바닷속, 물고기 뱃속 등에 머물다가 우리 몸속에도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닫고 플라스틱 안 쓰기를 직접 실천해 본 점을 매우 칭찬합니다. 특히, 플라스틱 안 쓰기를 실천하면서 와이키즈에서 탐구했던 수세미외로 천연 수세미를 만들어 설거지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나무 빨대 쓰기, 고체 치약과 대나무 칫솔 쓰기, 다회용 물병 사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내어 힘들지만 지구를 위해 노력한 점이 훌륭합니다. 책을 보고 알게 된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노력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연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언니가 방학숙제로 책을 읽고 있었어요. 나도 읽고 싶었어요. 나는 언니가 하는 것은 뭐든지 따라해요. 제목은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예요. 내가 좋아하는 수프? 돈까스랑 먹는 맛있는 수프? 플라수프는 뭐지? 궁금했어요.
그림을 보니 플라스틱 수프인것 같아요. 플라스틱으로 왜 수프를 만들까요?
옷, 칫솔, 샴푸통, 치약, 장난감, 페트병… 플라스틱 천국에는 없는게 없어요. 싸고 예쁘고 편리한 물건들이 엄청 많아요. 미세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비가 내리면 땅속으로 들어가요. 하수도에 모여서 바다로 가요. 작은 물고기 입속으로 미세미세 알갱이가 들어가고,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어요.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집 밥상에 와서 내 몸속으로 들어와요.
내 몸 속에도 미세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온데요. 기분이 이상해요. 내가 플라스틱이 된 것 같아요.
플라스틱을 많이 쓰면 지구도 아프고 내 몸도 아파져요. 엄마와 함께 플라스틱 안쓰기!를 해보았어요. 와이키즈 과학시간에 수세미외로 수세미를 만든적이 있어요. 수세미외를 잘라서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뺐어요. 껍질을 벗기는게 힘들었어요. 집에 가지고 와서 내가 만든 수세미로 물병을 씼었어요. 설거지는 재밌어요. 매일 내가 하고 싶어요.
=> 와이키즈에서 내가 만든 수세미
☆플라스틱 빨대 안쓰고 대나무 빨대를 써 보았아요.
· 나무 맛이 나요. 초코 발대, 사탕 빨대가 있으면 좋겠어요.· 대나무 빨대는 계속해서 쓸 수 있어요.
· 씹을 때 미세 플라스틱이 입에 들어가지않아요.
☆플라스틱 튜브치약, 칫솔 안쓰고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을 썼어요.
· 씹으면 거품이 뽀글뽀글 나는 것이 신기해요.· 매워요. 어린이를 위한 고체 치약도 있으면 좋겠어요.
·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요.
로봇랜드에 갈때 페트병 안 쓰고 물병에 물을 담아 갔어요. 플라스틱이 썩는데 500년 이나 걸린데요. 나는 그렇게나 오래 걸리는 줄 몰랐어요. 플라스틱 안쓰기는 계속 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지구를 위해 노력할거예요.
[심사평]
최연수 유아는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라는 책을 읽고 과학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책 표지를 분석해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미리 상상해 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면 미세한 플라스틱 알갱이가 땅속, 바닷속, 물고기 뱃속 등에 머물다가 우리 몸속에도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닫고 플라스틱 안 쓰기를 직접 실천해 본 점을 매우 칭찬합니다. 특히, 플라스틱 안 쓰기를 실천하면서 와이키즈에서 탐구했던 수세미외로 천연 수세미를 만들어 설거지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나무 빨대 쓰기, 고체 치약과 대나무 칫솔 쓰기, 다회용 물병 사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내어 힘들지만 지구를 위해 노력한 점이 훌륭합니다.
책을 보고 알게 된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노력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연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