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과학독후감] 내가 키워본 식충 식물

제 8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독후감 최우수상
와이키즈 창원상남센터 7세 윤병우


나는 식물을 좋아해요. 집에서 미모사, 클로버, 선인장을 키우는데 물을 주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식물이 나오는 책ㅇ르 찾았어요. 책 제목은 <쭈루쭈루의 여행>이에요. 쭈루쭈루 선인장이 사막이 뜨거워서 연못, 습지, 열대 숲으로 여행을 해요. 그러다 파리지옥을 만났어요. 파리지옥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지구가 만들어질때 식물이 자라면서 식충식물도 나온걸까요. 심지어 식충식물은 사냥해요. 책을 보니 흙에 있는 영양분이 물에 씻겨가서 식충식물들이 사냥을 해요. 이빨도 없는데 벌레를 어떻게 먹을까요. 너무 궁금해서 엄마, 아빠와 함께 고성에 있는 예진 식물원에 가서 파리지옥을 샀어요. 직접 키우면서 알아보았어요.


<달님같은 파리지옥>
① 모양: 포충기가 반달처럼 생겼어요. 포충기에 있는 가시는 벌레들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는 감옥같아요.
② 사냥방법: 포충기안에는 감각모가 있어요. 감각모를 1,2번 건드리면 포충기가 닫혀요. 벌레를 어떻게 잡아 먹냐면, 소화액으로 벌레를 녹여 먹어요.
③ 먹이: 책에서는 파리를 잡아먹어요. 그래서 나도 파리를 잡으려 했어요. 하지만 너무 빨라서 못 잡았어요. 대신에 집앞에서 달팽이, 개미를 잡아서 주었어요. 그러자 포충기가 꽉 닫혔어요. 일주일이 지나자 파리지옥이 열렸는데 달팽이, 개미 모두 단단한 껍질은 그래도 이고 말랑말랑한 부분은 소화했어요. 왜 단단한 껍질은 남았을까요. 우리도 껍질이 맛없는데 파리지옥도 그런걸까요?


쭈르쭈르 선인장은 돌아보니 사막이 살기에 편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파리지옥은 습지에서 살아요. 비가 많이 내리면 축축해서 습지가 될 것 같아요. 습지에 벌레를 많이 주서 파리지옥 캠프를 열면 어떨까요. 그러면 파리지옥들이 행복하겠죠?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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