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과학독후감] 내 이는 내가 지켜야지!

제 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독후감 대상
와이키즈 하남미사센터 7세 이찬유

최근에 밥을 먹다가 앞니가 하나 빠졌다.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눈물이 났다.

이가 다시 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싶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아빠는 새 이가 다시 나올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가 다시 나오는 방법이 궁금했다.


그래서 내 이가 몇 개개? 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태어났을 땐 이가 없고 6개월 후에 이가 나오는데 젖니라고 말한다고 했다.


젖니가 빠지고 새로 나오는 이를 간니라고 말한다고 했다. 젖니는 20개, 간니는 32개 인데

아직 나는 이가 다 자란게 아니니 깨끗하게 잘 지켜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상어는 이가 빠져도 계속 나는게 부럽다. 충치가 생겨도 아픈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앞으로 이가 계속 빠질텐데 이제는 무서워하지 않고 새로 나오는 이를 잘 지켜 줄 것이다.

우유가 이에 좋다고 하니 매일 마셔야겠다!




[심사평]

이찬유 유아는 앞니가 빠지는 경험을 통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을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특히 새 이를 지켜주기로 굳게 다짐하는 마음이 글의 제목과 내용에서 잘 드러나 있습니다.

유아가 성장하며 반드시 겪는 변화를 당연히 여기지 않고, 어떻게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호기심을 갖 고 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이가 빠지는 것은 놀랍고 무서운 일이지만 이유를 알고 난 뒤에는 새 이를 잘 지켜주겠다고 다짐하는 사고의 변화가 보이는 점이 탁월합니다. 이가 빠져도 계속 나는 상어를 부러워하는 찬유의 순수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것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알아가는 멋진 찬유가 되길 기대합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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