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우수상
와이키즈 울산옥동센터 6세 안효상
나는 5살 때부터 와이키즈를 다녔다. 와이키즈에서 하는 모든 수업들이 재미있다. 6살이 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쿠쿠 선생님이 내가 수학을 너무 잘해서 목요일마다 몽이 반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몽이 반 선생님이랑은 한번도 수업을 안 해봐서 교실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몽이 반 첫 수업부터 너무 재미있었다. 첫 번째 수업은 가르기, 두 번째 수업은 모으기였다.
내가 여섯 살이라 6을 가르기 했다. 6을 가르는 방법은 (1,5), (2,4), (3,3), (4,2), (5,1) 5가지, 우리 형아는 여덟살, 8을 가르는 방법 (1,7), (2,6), (3,5), (4,4), (5,3), (6,2), (7,1) 7가지가 있었다.
몽이 반에서 했던 초콜릿 게임이 생각났다. 태훈이가 초콜릿을 못 먹게 하려고 가르기와 모으기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게임을 했는데 쉽지는 않았다. 집에 와서도 가르기와 모으기가 계속 생각이 났다.
엄마와 형아한테 가르기와 모으기 문제를 계속 내 보았다. 문제를 계속 내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동화책을 가져 오셨다. 동화책 제목은 "진짜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 이라는 수학 동화책이었다.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 문제만 일으키는 마법사 가름이와 모음이가 있었다. 그래서 마법사 아버지가 지팡이를 빼앗고 집에서 쫓아냈다.
가름이는 길을 가다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는 마을에 도착했다. 그 마을에서 까마귀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들려 빼기 모양을 생각하며 온 마음을 다해 주문을 외웠더니 빼기 모양이 회오리로 변해 까마귀를 모두 쓸어 갔다. 더 신기했던 건 또 어디선가 주문을 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더하기 모양이 나타났다. 그러자 4개의 구름이 모여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비를 만든 건 모음이었다. 가름이와 모음이는 얼싸안고 기뻐했다. 왜냐하면 진짜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도 모으고 뺄 수 있게 되었다. 그 뒤 모음이와 가름이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마법을 더 많이 만들게 되었다. 숫자와 숫자 사이에 빼기와 더하기를 넣으면 형아가 학교 수학책에서 봤던 문제들이 만들어졌다.
[가르기 식] 6-1=5, 6-2=4, 6-3=3
[모으기 식] 1+7=8, 2+6=8, 3+5=8, 4+4=8, 5+3=8, 6+2=8, 7+1=8
몽이 반에서 배웠던 가르기와 모으기도 재미있었지만 -,+ 기호를 넣어 식을 만드니 더 간단하고 알아보기 쉬웠다. 엄마가 귤 주스를 만들자고 했다. 엄마가 귤을 반으로 잘랐는데 그 모습이 꼭 가르기와 모으기 하는 놀이 같았다.
2개의 귤을 반씩 자르니 4개가 되고 4개가 된 귤을 다시 모으니 귤이 2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가 그건 분수라는 것인데 가르기와 모으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을 알아 냈다고 칭찬해 주셨다.
분수?? 물이 나오는 분수인가?
몽이 선생님한테 분수도 알려 달라 해야겠다.
[심사평] 안효상 어린이는 와이키즈에서 가르기와 모으기를 배우고 집에 와서도 계속 가르기와 모으기가 생각이 나서, 엄마와 형에게 가르기와 모으기 문제를 내고 있네요. 엄마가 ‘진짜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 동화책을 주셨는데, 가름이와 모음이라는 마법사 얘기입니다. 효상 어린이 독후감의 구성은 와이키즈 수업 → 동화책 → 귤 가르기인데, 무려 4장에 걸려서 가르기와 모으기부터 빼기, 더하기, 그리고 분수라는 생각의 확장 과정을 차근차근 표현했습니다. 6세 어린이로서는 글을 구성하는 것부터 글을 완성하는 데까지 과제집착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고, 구성 및 문장력도 훌륭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3장 이내로 제출하는 대회 규정이 있어서 감점을 당했고 와이키즈 수업을 자세히 쓰는 것보다는 독후감에 집중하는 것이 좋았을 것 입니 다. 안효상 어린이, 우수상 수상을 축하 드려요. |
[작품 원본 보기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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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살 때부터 와이키즈를 다녔다. 와이키즈에서 하는 모든 수업들이 재미있다. 6살이 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쿠쿠 선생님이 내가 수학을 너무 잘해서 목요일마다 몽이 반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몽이 반 선생님이랑은 한번도 수업을 안 해봐서 교실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몽이 반 첫 수업부터 너무 재미있었다. 첫 번째 수업은 가르기, 두 번째 수업은 모으기였다.
내가 여섯 살이라 6을 가르기 했다. 6을 가르는 방법은 (1,5), (2,4), (3,3), (4,2), (5,1) 5가지, 우리 형아는 여덟살, 8을 가르는 방법 (1,7), (2,6), (3,5), (4,4), (5,3), (6,2), (7,1) 7가지가 있었다.
몽이 반에서 했던 초콜릿 게임이 생각났다. 태훈이가 초콜릿을 못 먹게 하려고 가르기와 모으기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게임을 했는데 쉽지는 않았다. 집에 와서도 가르기와 모으기가 계속 생각이 났다.
엄마와 형아한테 가르기와 모으기 문제를 계속 내 보았다. 문제를 계속 내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동화책을 가져 오셨다. 동화책 제목은 "진짜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 이라는 수학 동화책이었다.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 문제만 일으키는 마법사 가름이와 모음이가 있었다. 그래서 마법사 아버지가 지팡이를 빼앗고 집에서 쫓아냈다.
가름이는 길을 가다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는 마을에 도착했다. 그 마을에서 까마귀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들려 빼기 모양을 생각하며 온 마음을 다해 주문을 외웠더니 빼기 모양이 회오리로 변해 까마귀를 모두 쓸어 갔다. 더 신기했던 건 또 어디선가 주문을 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더하기 모양이 나타났다. 그러자 4개의 구름이 모여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비를 만든 건 모음이었다. 가름이와 모음이는 얼싸안고 기뻐했다. 왜냐하면 진짜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도 모으고 뺄 수 있게 되었다. 그 뒤 모음이와 가름이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마법을 더 많이 만들게 되었다. 숫자와 숫자 사이에 빼기와 더하기를 넣으면 형아가 학교 수학책에서 봤던 문제들이 만들어졌다.
[가르기 식] 6-1=5, 6-2=4, 6-3=3
[모으기 식] 1+7=8, 2+6=8, 3+5=8, 4+4=8, 5+3=8, 6+2=8, 7+1=8
몽이 반에서 배웠던 가르기와 모으기도 재미있었지만 -,+ 기호를 넣어 식을 만드니 더 간단하고 알아보기 쉬웠다. 엄마가 귤 주스를 만들자고 했다. 엄마가 귤을 반으로 잘랐는데 그 모습이 꼭 가르기와 모으기 하는 놀이 같았다.
2개의 귤을 반씩 자르니 4개가 되고 4개가 된 귤을 다시 모으니 귤이 2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가 그건 분수라는 것인데 가르기와 모으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을 알아 냈다고 칭찬해 주셨다.
분수?? 물이 나오는 분수인가?
몽이 선생님한테 분수도 알려 달라 해야겠다.
[심사평]
안효상 어린이는 와이키즈에서 가르기와 모으기를 배우고 집에 와서도 계속 가르기와 모으기가 생각이 나서, 엄마와 형에게 가르기와 모으기 문제를 내고 있네요.
엄마가 ‘진짜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 동화책을 주셨는데, 가름이와 모음이라는 마법사 얘기입니다. 효상 어린이 독후감의 구성은 와이키즈 수업 → 동화책 → 귤 가르기인데, 무려 4장에 걸려서 가르기와 모으기부터 빼기, 더하기, 그리고 분수라는 생각의 확장 과정을 차근차근 표현했습니다.
6세 어린이로서는 글을 구성하는 것부터 글을 완성하는 데까지 과제집착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고, 구성 및 문장력도 훌륭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3장 이내로 제출하는 대회 규정이 있어서 감점을 당했고 와이키즈 수업을 자세히 쓰는 것보다는 독후감에 집중하는 것이 좋았을 것 입니 다. 안효상 어린이, 우수상 수상을 축하 드려요.
[작품 원본 보기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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