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과학일기] '면, 모, 마'에 대해서 알아봤어

제 8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대상
와이키즈 경산센터 6세 박효아


안녕? 나는 효이 TV의 효아야.

내가 와이키즈에서 '면, 모, 마'에 대해서 알아 봤어.

나는 천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다 다르지 뭐야.

신기한 그 사실을 내가 오늘 알려줄게.

먼저 천들을 만져봤어.

면은 제일 부드럽고, 마는 그다음 부드럽고, 모는 까슬까슬 했어. 왜 그럴까?


그건 양털도 만들었기 때문이야. 내가 남해 양떼목장에서 만져본 그 양털이였어.

복슬복슬 부들부들 구름같을 줄 알았는데

딱딱 거칠해서 놀랐었는데.


그리고 현미경으로 천들을 보니 구멍이 있었는데 마의 구멍이 가장 컸어.

바람이 솔솔 통해서 여름에 시원하겠지?



엄마가 마로 만든 옛날 옷을 보여줬는데 엄청 시원해 보였어.

에어컨도 없는 옛날 사람들은 마옷으로 여름을 지냈데. 마가 있어 참 다행이지? 휴~


마지막으로 색소물 흡수실험을 했는데 일등은 면이었어.


색소물이 쏴악 흡수되고 빵구도 없었는데 천을 통과해서 비커로 똑똑 떨어진거 있지! 너무 신기했어.

그럼 내가 퀴즈 내볼게.


속옷은 무슨 천으로 만들까?


정답은 바로 면이야. 면은 땀을 잘 흡수할 테니깐 딱 좋겠지?

너희들도 지금 너희 속옷을 한번 봐봐.

아마 면일거야.


내가 멋진 겨울옷을 소개할게.

짠! 바로바로 양면 면모옷이야.

모는 따뜻하지만 까슬까슬해. 그래서 안은 땀 흡수도 잘되고 부드러운 면으로 해서 두천을 붙인거야. 어때? 멋지지?


엄마가 그러는데 면, 모, 마 말고도 엄청많은 천들이 있데. 너무 궁금해.

우리 옷장에서 천들을 더 찾아보자.

다음에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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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박효아 유아는 천은 모두 똑같다고 생각했지만, <천으로 만들어 볼까요?>에서 여러 가지 천의 특성을 비교하는 실험을 통해 천마다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박효아 유아는 면, 마, 모를 관찰하며 알게 된 사실을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잘 드러나도록 표현해 주었습니다. 와이키즈 수업을 모르는 친구에게 신나게 설명해 주는 효아의 모습이 그려질 만큼 생생한 표현들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속옷을 만든 천이 무엇인지 퀴즈를 내고, 답을 알려주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직접 속옷을 확인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천마다 다른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장점을 결합하여 ‘양면 면모 옷’을 생각해낸 점이 매우 뛰어납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생활 속에 바로 적용하는 효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한 귀여운 과학자 효아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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