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과학일기] 지구 지킴이 수세미외!

제 8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최우수상
와이키즈 대구북구센터 7세 채혜원


오늘은 박과 식물인 수시메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수시미외의 곁모습은 아주 굵고 키가 큰 오이와 비슷하였다. 만져보니 말랑말랑했다. 그리고 수시미외는 덩굴식물이고 꽃은 호박꽃 같이 노란색이다. 수세미외에 들어있는 즙은 코에 좋은 약으로도 쓰인다는 것을 선생님과 알아보았다. 수업에서 수세미외로 수세미를 만들어 보았다. 아~ 그래서 이름이 수세미외구나.

손으로 수세미외의 껍질을 벗겨보니 하얀 섬유질이 나왔다. 만져보니 말랑하고 실처럼 꼬여 있었다. 섬유질을 잘라보니 큰 구멍이 세개 있었고 구멍안에서 씨앗이 한 줄로 들어 있었다. 손가락을 넣어서 먼저 씨앗을 꺼내었다. 손가락으로 꺼내려고 하니 섬유질이 끊어져 모양이 흐트러졌다. 긴 막대로 밀어서 씨앗을 한꺼번에 꺼내면서 섬유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을텐데~ 란 생각을 했다. 씨앗을 뺀 섬유질을 꾹 짜니 미끌미끌한 즙이 많이 나왔다. 누런색 즙이 마치 콧물 같았다. 즙을 자낸 섬유질을 물에 씻었다. 이제 말리기만 하면 됩니다. 드디어 수세미 완성!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바짝말린 수세미외에 물을 뭍혀 접시를 닦아 보았다. 거품이 많이 나오 접시가 깨끗하게 닦였다. 마트에서 파는 수세미와 비교해서 관찰해 보니 모두 실이 엉켜있는 듯한 모양에 구멍이 많이 나있었다. 바로 이런 형태 때문에 거품이 잘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트 수세미와 수세미외 비교>

수세미외로 만든 수세미는 친환경이다.

첫째, 버려도 식물이라서 금방 썩는다.

둘째, 수세미라는 식물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다.

셋째,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을 줄일 수 있다.


지구 지킴이 수세미외야!

나는 지구가 우리 때문에 많이 아파서 걱정이 되었는데 너 덕분에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작은 방법을 알게 되어 기뻐 우리 가족은 친환경 수세미를 사용해서 깨끗하고 행보한 지구를 만들거야 고마워♡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0 0

(주)창의와탐구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219 나노빌딩 3,5F
대표전화 : 02-2033-8800  
 |   사업자등록번호 : 114-81-84574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8-서울서초-0811호

Copyright (c)창의와탐구 All rights reserved.